“대체 왜?”vs“나쁘지 않다” 이수만이 전한 초특급 소식, 제대로 의견 갈렸다
2022-02-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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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카이스트가 공개한 소식
이수만, 3년 동안 카이스트 전산학부 초빙석학교수로 재직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카이스트(KAIST) 교수로 임명됐다.

카이스트는 지난 27일 이 총괄프로듀서를 전산학부 초빙석학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의 임기는 2022년 3월부터 시작돼 3년 뒤 끝난다.
초빙석학교수로 초빙된 이 총괄프로듀서는 서울대학교 농업기계학과를 졸업해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노스리지캠퍼스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이 총괄프로듀서는 카이스트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과목의 특광과 메타버스 관련 연구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인공지능(AI) 연구원 산하 기관으로 설치될 예정인 '메타버스 연구소(가칭)'의 학제 간 공동 연구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스트는 지난해 6월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왔다. 당시 카이스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 총괄프로듀서의 교수 임용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한류 문화를 선도해온 창작자를 교수로 초빙해 공학 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라며 "미래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는 거대하고 창의적인 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전산학부에 적합한 인물이긴 하냐", "도대체 왜 많은 사람 중에 이수만을?", "뭘 가르친다는 거냐", "이수만이 연구할 시간이 있기는 하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전공했으면 가르칠 만 하다", "나쁘지 않은데? 현장에서 직접 뛰던 사람이잖아", "생각보다 한국에 이수만 만큼 메타버스에 진심인 사람 별로 없다", "석학교수면 명예직인데 왜 이렇게까지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