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오늘(2일) 갑자기 공개한 사진…“두 사람이 11년 만에 다시 만납니다”

2022-03-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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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특급 스포 사진
차준환·진지희, 11년 만에 '런닝맨'서 재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과 배우 진지희가 11년 만에 재회했다.

이하 SBS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SBS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2일 SBS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특급 스포 차준환X진지희. 11년 만에 다시 만나는 '키스 앤 크라이' 뽀시래기들, 그냥 이름표만 들고 찍었는데 무슨 화보인 줄"이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차준환과 진지희는 각자 이름이 적힌 '런닝맨' 이름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승부욕 넘치는 꼬마에서 키 180cm의 훈남으로 성장한 차준환과 아름다운 숙녀가 된 진지희의 투 샷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차준환과 진지희는 11년 전 피겨 서바이벌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에서 파트너로 만나 호흡을 맞췄다.

이하 SBS '키스 앤 크라이'
이하 SBS '키스 앤 크라이'

두 사람이 재회하게 된 계기는 차준환이 최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과거 모습이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당시 유튜브에서는 차준환과 진지희의 어린 시절이 담긴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현재 성인이 된 두 사람의 재회를 기원하는 댓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런닝맨'이 이들의 만남을 추진해 11년 만의 재회가 성사됐다.

차준환과 진지희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13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SBS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
SBS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