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완치 판정 받은 김우빈, 3년 전 이야기 조심스럽게 꺼냈다 (영상)

2022-03-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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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무알코올 맥주 찾으며 “오늘 말리지 마”
암 투병 언급하나…이광수 “울컥했다”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당시를 언급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하 tvN '어쩌다 사장2'
이하 tvN '어쩌다 사장2'

지난 3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사장 조인성, 차태현과 아르바이트생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이 영업을 무사히 끝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다른 멤버들이 일반 맥주를 마시는 사이 김우빈은 무알코올 맥주를 찾았다.

이광수가 "우빈아 너 무알코올 맥주 좀 줄여"라고 장난치자, 김우빈은 "형님 저 오늘 말리지 마세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우빈은 "용기 내서 아버지에게 여행 한번 가보자고 했다"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광수는 "우빈이 보고 울컥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우빈은 "많은 분이 걱정을 많이 해줬다"라며 과거 비인두암 투병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일을 언급하는 듯한 장면으로 궁금증을 일으켰다.

네이버TV, tvN '어쩌다 사장2'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9년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