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실에서 마주친 그 선수의 그곳, 말 그대로 미친 존재감 드러내더라"
2022-03-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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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서 미친 사이즈 목격”
전 뮌헨 선수의 '19금' 동료 평가

프랑스 프로축구(리그앙)에 뛰고 있는 헤나투 산체스(25·LOSC 릴)가 '축구 덕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떠올랐기 때문이 아니다. 경기 외적으로 월드클래스급 무기를 갖고 있다.
최근 영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하비 마르티네스(34·카타르 SC)가 한때 독일 바이에른 뮌헨 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전 동료 산체스에 대한 '폭탄 발언'을 소개했다.
지난해 뮌헨을 떠나 카타르 SC로 이적한 마르티네스는 최근 유튜브 채널 '모스토파피TV(MostopapiTV)'에 출연했다. 주제는 축구가 아닌 19금 라이프에 관한 것이었다.

마르티네스는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폭주 기관차 입담을 뽐냈다. 그중 관심을 끈 것은 뮌헨 시절 동료였던 산체스의 신체 기밀.
마르티네스는 산체스의 남근(男根)이 엄청났다고 회상했다. 그는 "뮌헨 시절 샤워실에서 산체스는 진짜 말 그대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사실 내가 샤워실에서 다른 동료들의 물건은 체크하고 다닌 것은 아니다. 그런데 산체스의 그곳은 가만있어도 노출됐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마르티네스는 자신의 성생활도 고백했다.
그는 "춥든 덥든 비가 오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모든 것을 바친다"라면서 "체력은 10점 만점, 기술은 6.5~7점. 골 결정력은 10점 만점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내 결정력(?)은 침대계의 엘링 홀란(21·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다"라고 자랑했다.
홀란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가장 핫한 스트라이커로 꼽힌다.
포르투갈 출신의 산체스는 유로 2016에서의 활약을 통해 이름을 알리면서 최고의 유망주로 뽑혔던 선수다. 2016년 19세 나이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벤피카의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19년 프랑스 리그앙으로 옮기면서 경기력을 되찾았다. 활약상을 인정받아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주전급 멤버로 자리 잡았다.
마르티네스는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