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신입생 충원율 100% 새학기 힘차게 출발

2022-03-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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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391명 힘찬 첫걸음

김상동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경북도립대
김상동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경북도립대
경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하며 새학기를 힘차게 시작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3월 7일(월) 오전 10시 본교 청남교육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상동 총장을 비롯한 학생, 교직원 등 최소한의 인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제26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유튜브로 중계된 이날 입학식은 새내기 대학생들의 첫걸음을 응원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2학년도 신입생 391명 중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자치행정과 채호영 학생을 비롯한 성적 우수 학생 1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수여됐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지역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의 절대 감소 등 어려운 입시환경 속에서도 신입생 유치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원 내 전형 355명 전원이 등록해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으며, 정원 외 전형으로도 36명이 등록했다.

이는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금 전액 장학금과 더불어 교육수요에 대응한 성인학습 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선행학습 등 학점인정 확대, 전문대 최초 독일 아우스빌둥 직업훈련 교육 등의 제도 도입과 신축 기숙사 개관, 통학버스 무료 운행, 기숙형 공무원양성원,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특히 2022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취업과 연계한 전문성 확보 및 성인 학습자에 대한 수요 증가로 약 70여 명 정도가 U-Turn 입학생이며, 이는 타 대학 졸업 후 전문 재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선행학습자의 증가로 나타났다.

김상동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을 선택해준 신입생 여러분들의 가치 있는 선택에 감사하다”라며 “신입생 여러분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하며 경북도립대학교가 든든한 조력자로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home 정준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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