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8일)의 추천주는 S-Oil·삼영화학

2022-03-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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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우크라 사태·인플레 공포에 급락

미국 뉴욕증시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공포에 일제히 폭락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797.42p(2.37%) 빠진 3만2817.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7.78p(2.95%) 하락한 4201.09에 그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2.48p(3.62%) 급락한 482.48에 장을 마감했다.

8일 하나금융투자는 정유회사 S-Oil을 추천했다.

글로벌 공급 여력 부족으로 정제 마진이 9년 래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러시아 에너지 산업 제재로 글로벌 석유제품 공급량 감소 가능성도 제기된다.

유안타증권은 필름 전문 제조업체 삼영화학의 추천을 유지했다.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판매단가가 인상되고 있다. 경쟁완화 등으로 식품 포장용 실적도 상승하고 있다.

삼영화학이 국내 유일 생산하는 캐파시터 필름은 친환경차량용 수요 증가에 대비해 증설도 진행 중이다.

전 사업부문에 걸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 S-Oil

- 정제 마진 9년 래 최대수준 기록

- 글로벌 석유제품 공급량 감소 가능성

▲ 삼영화학

-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판매단가 인상

- 전 사업부문 우호적 영업환경 조성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