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돌연 결혼한 한가인, 예상 못한 '진짜 속사정' 싹 다 밝혔다

2022-03-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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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연정훈과 결혼한 한가인
한가인이 일찍 결혼한 진짜 이유

배우 한가인이 일찍 결혼하게 된 배경을 고백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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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하우스'에서 한가인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들을 만나 '무한 경쟁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진행된 '써클하우스' 녹화에서 한가인은 어린 시절부터 경쟁으로 인한 부담과 압박을 안고 살아온 국가대표들에게 자신의 속사정을 고백하면서 그들을 위로했다.

SBS '써클하우스'
SBS '써클하우스'

특히 한가인은 연예계 활동을 본격화하려던 24살 어린 나이에 돌연 결혼을 선택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 배경에는 연예계에서 겪는 경쟁이 있었다.

한가인은 비슷한 배역을 연기하는 또래 배우들에게 경쟁심을 느낀 어린 시절을 고백하면서 "내가 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지 않고, 받아들이기도 너무 힘들었다"라며 "차라리 빨리 결혼해서 경쟁에서 빠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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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자신이 24살, 연정훈이 28살이던 2005년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모두 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하려던 때였기 때문에 세간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결혼 11년 만에 첫딸을 얻은 뒤 2019년에는 둘째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