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방이 헌 가방 돼서 돌아왔다...” 결국 폭발한 크림 사용자들

2022-03-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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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방에 스크래치가 나서 돌아왔다”
불만 쌓인 판매자들 “이제 크림 안해”

무신사와 진품 논란을 벌였던 네이버 자회사 '크림'이 이번에는 상품 검수 허술함이라는 논란에 휘말렸다.

일간스포츠는 11일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의 '소비자 중심적' 운영 방식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Creative Lab-Shutterstock.com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Creative Lab-Shutterstock.com

매체는 30대 여성 A씨가 백화점에서 구입해 포장도 뜯지 않은 샤넬 가방을 크림에 보냈다가 '판매 실패'라는 결과와 함께 흠집이 난 가방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없던 흠집이 생긴 것 관련해 크림에 항의했지만 "(진·가품) 검수 과정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매체는 크림을 이용 중인 판매자들 사이에서는 이같은 운영 방식에 불만이 많다고 전했다. 검수라는 명목 아래 판매자 제품 보호를 소홀히 하는 것은 지나치게 '소비자 중심적'이라는 설명이다.

´크림´에 물건 보냈다가 너덜너덜 반품…”크림 안해” 뿔난 판매자들 네이버 손자회사 크림이 운영하는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을 둘러싼 리셀러(상품을 웃돈을 받고 되팔아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의 불만이 크다. 백화점에서 구매한 수백만 원짜리 명품 가방을 포장도 뜯지 않고 크림에 보냈는데, 별다른 설
isplus.live.joins.com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Tinxi-Shutterstock.com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Tinxi-Shutterstock.com

앞서 크림은 명품 티셔츠를 되팔기 위해 검수를 맡긴 판매자에게 가품 판정을 내려 논란에 휘말렸다. 판매자가 검수를 의뢰한 제품의 구매처가 무신사였기 때문이다.

이에 무신사는 "한국명품감정원이 짝퉁 논란에 휩싸였던 피어오브갓의 에센셜 티셔츠를 짝퉁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감정 불가"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제품 검수 과정 관련해 크림 홈페이지 고객센터에는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검수팀이 소재, 사이즈, 바느질, 접착 등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정가품 판정을 진행하게 된다"는 설명이 기재돼있다.

home 한소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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