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라고 했다 모욕당한 백예린, 결국 저스디스에 '이런 행동' 취했다

2022-03-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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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INFP 모욕 발언' 저스디스 언팔로우…SNS 관계 끊었다
백예린, 'MBTI 모욕 발언' 저스디스 언팔로우…저스디스는 여전히 팔로우

이하 백예린 인스타그램
이하 백예린 인스타그램

가수 백예린이 래퍼 저스디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11일 백예린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서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한 래퍼 저스디스 계정이 사라졌다. 반면 저스디스는 여전히 백예린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

백예린이 저스디스 계정을 언팔로우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지난 1월 저스디스가 백예린의 MBTI를 두고 막말한 것이 원인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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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백예린은 지난 1월 저스디스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저스디스는 백예린에게 "MBTI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백예린이 "INFP(인프피)"라고 답하자 저스디스는 "인프피스러운 것 같다. 이런 말 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내가 원래 인프피를 별로 안 좋아한다. 커뮤니티에 가면 'X프피'라고 부르더라"고 말했다.

이에 백예린은 "그런 말을"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표했다. 저스디스는 "인프피들이 상처받고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는 이미지가 있지 않냐"며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한 채 또다시 INFP에 대해 언급했다.

백예린은 "예외는 있지 않냐. 전국의 인프피를 모욕했다"고 하자 저스디스는 그제서야 "MBTI는 MBTI일뿐"이라고 수습했다. 이후 라이브 방송 분위기는 냉랭해졌고 비난 여론이 나오자 저스디스는 방송을 나갔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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