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 유튜버 카광, 생방송 중 낯선 남성에게 멱살 잡힌 채 끌려나갔다

2022-03-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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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 방송' 카광, 생방송 중 남성에게 폭행 당해…“얼굴 다 팔렸다” 분노
유튜버 카광, 생방송 도중 낯선 남성에게 끌려나가…추후 공지 보니?

여장 유튜버 카광이 랜덤채팅 상대 남성을 집으로 불러 방송하다 멱살이 잡힌 채 끌려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장 유튜버 카광이 랜덤채팅에서 알게 된 남성을 집으로 불러들이는 방송을 진행하던 중 낯선 남성에게 멱살이 잡혔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하 유튜브 '카광' /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유튜브 '카광' / 온라인 커뮤니티

사건 내막은 이렇다. 카광이 지난 9일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방문이 열리며 낯선 남성이 들어왔다. 이 남성은 욕설을 내뱉으며 카광을 넘어뜨렸다.

깜짝 놀란 카광이 "왜 이러냐"고 물었다. 낯선 남성은 "XXX아. 뭘 누구야. X 같은 X아. XXX려"라며 무차별 욕설 공격을 가했다. 이어 "며칠 전에 내 얼굴이 다 팔렸다"며 분노했다.

이를 들은 카광은 "말로 해라. 이거 폭행이다"라며 남성을 진정시켰다. 그러나 이 남성은 재차 욕설을 내뱉으며 카광의 멱살을 잡은 채 방 밖으로 끌고 나갔다.

이후 카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상황 정리됐다. 경찰에 전화하거나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추후 공지드리겠다"며 짧은 글을 남겼다.

카광은 여장을 하고 랜덤채팅에서 만난 남성들을 집으로 불러들이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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