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새 CEO는 41세 여성 최수연…서울대 졸업한 변호사 출신
2022-03-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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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웹툰, 제페토를 능가하는 새로운 사업의 인큐베이터 될 것"
네이버에 공채로 입사했다가 변호사로 활동, 다시 돌아와
81년생 여성이 네이버의 새 사령탑이 됐다.
네이버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 책임리더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 대표는 “CEO로 선임된 것은 네이버의 사업과 구성원들에 대한 주주들의 엄청난 신뢰이자 훨씬 큰 도전을 해달라는 주문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신뢰와 자율성에 기반한 네이버만의 기업문화를 회복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네이버는 선배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만들어 낸 라인, 웹툰, 제페토를 능가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새로운 사업의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을 구축하고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대표는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출신으로 2005년 NHN(옛 네이버)에 공채로 입사했다. 2010년 로스쿨에 진학해 M&A(인수합병)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9년 네이버로 돌아왔다. 최 대표는 재입사 이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맡고있는 이해진 창업자를 보좌하며 해외 투자와 인수합병의 법률 검토 등을 맡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