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16일)의 추천주는 하나기술·클래시스

2022-03-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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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대폭락에 투심 일시 반등

금리인상 폭이 결정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하루 앞둔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떨어진 영향이 컸다.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는 신호로 읽혔다.

15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99.10p(1.82%) 뛴 3만3544.3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9.34p(2.14%%) 오른 4262.45에 폐장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7.40p(2.92%) 상승한 1만2948.62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6.4% 급락한 배럴당 96.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WTI 가격이 100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2월28일(95.72달러) 이후 처음이다.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8일(현지시각) 종가 123.70달러와 비교하면 22% 이상 폭락했다.

16일 유안타증권은 하나기술을 추천했다.

국내 유일의 전공정 장비 공급 가능 업체로 최근 수주 경쟁력이 상승 추세다. 2차전지 장비 발주 사이클 진입과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완화 등으로 우호적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실적은 악화됐다. 그러나 수주 급증과 수익성 높은 해외 업체 쪽 공급 증가로 실적 대폭 확대가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를 주목했다.

글로벌 에스테틱 수요 증가 수혜가 있다고 했다. 신제품 보급을 통한 소모품 매출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 모멘텀도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 하나기술

- 최근 수주 경쟁력 상승

- 우호적 영업 환경 조성

- 실적 대폭 확대 전망

▲ 클래시스

- 글로벌 에스테틱 수요 증가

- 신제품 보급 통한 매출 성장

- 글로벌 시장 확대 모멘텀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