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혁준, 웹예능 '생존남녀' 방영일 공개… 출연진까지 싹 드러났다 (+영상)

'가짜사나이' 시리즈, '머니게임', '파이트 클럽' 등 인기 웹예능을 제작한 쓰리와이코프레이션이 이번엔 '남녀 갈등'을 주제로 한 웹예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쓰리와이코프레이션 모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이하 생존남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지난해 10월 참가자 모집 시작 이후 베일에 싸여있던 '생존남녀' 출연진 10명의 정체가 약 반 년 만에 드러났다.

카카오TV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자 개인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래퍼 윤비, 스트리머 룩삼, 패션잡지 디렉터 윤담백, 스트리머 오킹, 유튜버 큐영이 남자팀 플레이어로, 아프리카 BJ 미래, 래퍼 나다, 크로스핏 코치 에리카, 유튜버 박나윤, 방송인 맹승지가 여자팀 플레이어로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존남녀'는 동일하게 주어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성별·성격·직업·취미·라이프스타일 등 각기 다른 10명의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펼쳐내는 생존 전략을 살펴보는 리얼 서바이벌이다. 참가자들은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남녀로 팀을 나눠 혹한의 날씨, 한정된 보급품 등 주어진 상황 속에서 10일간의 생존 대결을 펼친다.

'생존남녀'는 '가짜사나이', '파이트 클럽'의 배출선 CP와 '와썹맨'의 이건영 PD가 공통 연출을 맡았으며, '머니게임' 출연자로 활약해 얼굴을 알린 유튜버 공혁준이 기획했다.

'생존남녀'는 오는 18일 1~4회가 동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2회씩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