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처피뱅'으로 러블리한 프렌치시크 도전...이동휘 “다 같이 잘라야지”

2022-03-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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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수지가 앞머리 자르면 다 같이 잘라야지”
최근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촬영 중으로 전해져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하 마리끌레르 제공-수지 인스타그램
이하 마리끌레르 제공-수지 인스타그램

수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지 '마리끌레르' 커버 사진을 올리며 봄의 시작을 알렸다.

커버 속 수지는 조이, 슬기 등 한때 많은 여자 연예인 사이에서 유행했던 '처피뱅' 스타일을 선보였다. 처피뱅의 'Choppy'는 '뚝뚝 끊어지는'이라는 의미로 앞머리 길이나 숱이 고르지 못한 헤어스타일을 뜻한다.

특히 수지는 화사한 봄을 연상시키는 패션과 나른한 표정으로 청순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기존에 앞머리 없는 긴 생머리를 고수해왔던 수지의 색다른 헤어스타일에 배우 김민영과 라붐 소연(정소연) 등 동료 연예인들의 댓글도 잇따라 달렸다. 모델 정호연과 열애 중인 배우 이동휘는 "수지가 앞머리 자르면 다 같이 잘라야지"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수지는 쿠팡 플레이 시리즈 '안나'를 촬영 중이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두나!'는 돌연 은퇴한 아이돌 이두나와 대학교 1학년 이원준이 셰어하우스에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수지는 지난달 17일 약 4년 만에 디지털 싱글 음원 '새틀라이트(Satellite)'를 발매했다. 음원은 수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 댄서 모니카(신정우)가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