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연구원, 장애인·외국인 실태 관련 등 상반기 5건 연구 수행

2022-03-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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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보장사업 새 이정표 제시할 차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 착수”

광주복지연구원(원장 김만수)이 광주시 사회보장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제5기 광주광역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에 나선다.

연구원은 책임연구원 1명과 공동연구원 8명이 참여해 향후 4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정책 방향과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광주시 사회보장사업 전략과 5개 자치구간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전략체계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광주시민 공청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10개 분야에 걸친 민관 합동 TF팀 운영과 자문회의 개최 등 연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광주복지연구원은 또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 1건과 함께 상반기 중 광주시 근육장애인,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와 장애인정책 종합계획 수립 등 장애인 관련 연구 3건, 외국인 실태 관련 조사 1건까지 총 5건의 연구에 나선다.

이러한 연구 과제의 심의를 위해 광주복지연구원은 최근 사회복지 관련 교수들과 현장 전문가 등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2022 상반기 연구사업 착수 연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연구의 방향과 범위, 목적, 기대효과 등에 관해 전문적인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한 연구 심의를 맡은 이용교 교수(광주대 사회복지학부)는 “광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중기적 복지서비스 계획을 수립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지역 어디에서건 고른 복지서비스를 누리고, 나아가 우리 시의 사회보장 인프라를 확장하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중간 연구 심의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장도 “상반기 중 5건, 하반기에도 7건 이상의 복지 및 사회안전망 관련 연구 등 다양한 과제 수행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을 높이고 선진화된 광주복지 정책을 견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복지연구원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정책 연구기관으로, 현재 연구위원 등 5명의 연구진이 연구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