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이 논란 많은 여가부를 선호하는 숨겨진 이유... 바로 이것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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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관계자들의 솔직 인터뷰
“서울에 있다는 게 정말 큰 메리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건 가운데, 일부 공무원들이 여가부를 선호하는 이유를 밝힌 과거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개드립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무원들이 여가부를 선호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한 여가부 관계자는 "세종시로 가지 않기 위해 (다른 부처 등에서) 여가부로 옮겨온 사람들이 많다. 이제 와서 여가부한테 세종시로 가라고 하면 인력 유출이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여가부 관계자도 "다른 부처들이 옮길 때 함께 내려갔다면 집이라도 쉽게 구할 수 있었겠지만, 이제 와서 내려간다면 당장 거주할 집도 문제다. 여성 직원이 압도적으로 많고 맞벌이가 대다수라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타 정부 부처 관계자는 "애초에 여가부가 세종 이전 대상에서 제외된 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 여가부만 특별 대접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외교부, 법무부 등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옮겨간 2012년 이후부터 이전 제외 특혜 논란이 일어왔다.
한편 윤 당선인은 대통령 후보 시절이던 지난 1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가부를 폐지할 것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아울러 지난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여가부는 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느냐"고 답하며 여가부 폐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