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각 지역 농정·영농 현장 찾는다

2022-03-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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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과 보급에 대한 의견 청취 및 현장 어려움 해결 방안 모색
전남서 첫 일정…당면 영농·청년농업인 지원 방안 논

영농 현장의 의견 청취와 민원 수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별 간담회를 시작한다.

전남농업기술원 지역간담회 /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지역간담회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전국 도(道)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농정·영농 현장을 차례로 찾아 수요자가 원하는 기술 개발과 보급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현장의 어려움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청년 창농 타운 방문 / 농촌진흥청
청년 창농 타운 방문 / 농촌진흥청

이번 지역별 간담회는 박병홍 청장이 직접 주재하며, 첫 번째 일정으로 17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전남 ‘청년 창농(創農)타운’, 청년농업인 사업장을 찾았다.

박 청장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과 관계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봄철 이상기상으로 영농 현장의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농촌진흥기관이 연계하여 사전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식량, 원예, 축산 등 품목별로 예상되는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기관 협력, 복구대책 수립, 일손 돕기 등 종합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부터 전국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방제를 실시해야 함에 따라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방제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원 내 ‘청년 창농타운’ 에서 전라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과 농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30일 ‘청년 창농타운’을 개관했다.

‘청년 창농타운’은 농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성장모델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전문지도(컨설팅),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여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생각을 발굴하고 사업화 실현을 돕고 있다.

박 청장은 “청년농업인은 농업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잘 알고, 디지털 농업 전환에 따른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는 능력도 우수해 농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뤄낼 수 있는 인재이다.”라며 “관계기관이 합심하여 청년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창농(創農)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지원 사업이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청년농업인 간담회 /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간담회 / 농촌진흥청

이어 박 청장은 전남 무안에서 건강즙, 액상차 등을 생산하는 청년농업인 사업장 ‘㈜자람푸드’를 방문하여 지역 청년농업인 5명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들었다.

청년농업인 간담회 /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간담회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 발전을 위해 전담부서인 ‘청년농업인육성팀’이 주축이 되어 전문교육·경영 전문지도, 농업정책 정보 제공, 창농·창업 지원, 품목별 청년농업인 인적 관계망 구성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home 한평희 기자 hphking0323@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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