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응 폭발 중인 tvN 드라마, 키스신 방송 후 댓글 창 뒤집어졌다

2022-03-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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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서 주목
미성년자 키스신에 쏟아진 엇갈린 반응

‘스물다섯 스물하나’ 키스신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스무 살이 된 나희도(김태리 분)가 백이진(남주혁 분)에게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하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백이진은 이날 나희도의 전 남친 정호진의 등장에 분노했다. 백이진은 정호진에게 “난 걔 시간이 내 시간보다 아까워. 1분 1초도 쓸데없는 경험들 안 하게 해주고 싶어. 더 멋진 경험들만 하게 해주고 싶어. 그리고 그걸 내가 할 수 있어. 걔는 지금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몰라도 돼. 내가 아니까”라며 나희도에 대한 속마음을 쏟아냈다.

숨어 있던 나희도는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나희도는 2000년 새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백이진에게 키스했다. 나희도는 ‘열아홉에 시작한 키스가 스물에 끝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네이버TV,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희도 성인됐다고 바로 키스. 심각하게 좋다”, “순간 내가 첫 키스하는 줄 알고 설렜다”, “진짜 연출이 너무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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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불편하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두 사람의 관계가 미성년자와 성인에서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진짜 환장한다”, “성인이랑 미성년자에 무슨 서사가 있냐”, “엮는 거 자체가 문제다”, “이건 선 넘었다”, “왜 이러는 거냐” 등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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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