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식 석상 나온 아이린, 컴백 소감 밝혔다 (현장)
2022-03-21 15:00
add remove print link
21일 기자간담회 진행한 레드벨벳
아이린 “오랜만에 러비들 만나서 좋다”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본명 배주현)이 '스프링 퀸'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21일 오후 2시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The ReVe Festival 2022'는 레드벨벳의 약자이자 프랑스어로 '꿈', '환상' 등을 의미하는 'ReVe'에서 이름을 따온 레드벨벳만의 음악 축제다.

이날 리더 아이린은 "봄에 러비(레드벨벳 팬클럽 이름)들을 만나서 좋다. 또 다른 레드벨벳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컴백에서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뒀냐는 질문에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온 지금, 봄 하면 새로운 시작의 느낌을 주지 않나. 레드벨벳만의 페스티벌인 '리브 페스티벌'이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 겨울의 차가움과 봄의 따뜻함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웬디(본명 손승완)는 "여름에는 더워서 자극적인 걸 찾게 돼 '빨간 맛'으로 컴백했다. 봄은 후각, 시각적인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비주얼로 시각적인 것도 즐길 수 있다"고 새 앨범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노래를 보면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곡이다. 시각과 후각으로 즐겨주시면 좋겠다"며 "봄은 시작이라는 게 떠올라서 설렘 가득한 계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