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린' 역주행 1년 후…브레이브걸스가 느낀 부담감 (현장)

2022-03-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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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가 털어놓은 컴백에 대한 부담감
민영 “이번에는 '서머 퀸' 때와 다른 부담감 있었다”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 후 느낀 부담감에 대해 고백했다.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브레이브걸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땡큐(THANK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브레이브걸스  / 이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레이브걸스 / 이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레이브걸스는 지난해 초 '롤린 (Rollin’)'이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대세 그룹이 됐다. 또 그해 여름 발매한 '치맛바람 (Chi Mat Ba Ram)'은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브레이브걸스 유정
브레이브걸스 유정

역주행 이후 1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이날 유정은 "역주행 전에도 지금도 컴백에 대한 부담감은 항상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번에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컴백해 전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저희가 직접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에 더 특별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브걸스 민영
브레이브걸스 민영

리더인 민영 역시 "올해 첫 앨범을 준비하면서 '서머 퀸'을 준비할 때와는 다른 부담감이 있었다"며 "그만큼 고민과 정성을 많이 들였다. 이번에는 저희가 직접 느꼈던 걸 담아서 진심이 담긴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