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겨털' 제모했던 황제성… 어마어마한 매출 달성

2022-03-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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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황제성
생방송 중 겨털 제모해... “매출 10억”

코미디언 황제성이 홈쇼핑 방송 중 겨드랑이털을 제모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황제성이 출연해 홈쇼핑 생방송 중 화제의 '짤'을 남겼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황제성은 "tvN '코미디 빅리그' 팀이랑 홈쇼핑이 컬래버레이션을 했다. 팀마다 맡은 품목이 있었는데 우리는 면도기를 팔기로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면도기를 팔아야 하는데 면도기가 얼마나 잘 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겨드랑이털을 밀게 됐다"라며 "당시 내가 여장을 한 상태였다. 목만 있고 팔 부분이 훅 파인 옷을 입고 있었다. 면도기에 제모 기능까지 있었다. 한 번 밀었더니 겨드랑이털이 밀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모와 동시에 그래프를 보니 "판매 그래프가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더라. 나중에 매출이 10~15억 정도로 올랐다더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국진은 "면도기가 10억이면 대박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황제성은 "털은 다시 자라고 매출도 올랐고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라며 그 이후로 새로운 세계에 눈을 떠 꾸준히 제모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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