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베이비시터 이모님 월급을 공개했는데…진짜 대박입니다

배우 출신 방송인 함소원이 베이비시터 이모님 월급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함소원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진화&마마TV’에는 ‘#이모님 월급날 #냉면 맛집 #냉면 레시피, 이모님의 냉면 레시피 공개, 아무 데도 가지 마세요 이모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함소원은 딸 혜정이 돌봄과 집안일을 도와주는 이모님과 함께 영상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옥수수 냉면 요리하는 과정과 먹방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옥수수 냉면 먹방이 끝나자 함소원 남편 진화는 이모님에게 “오늘이 며칠이냐. 이번 달 얼마를 드려야 하나”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모님은 "빨간 날도 있고 해서 안 셌다"며 "아마 300 좀 넘을 걸?"이라고 답했다.

이때 영상 자막에는 '이모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드린다. 내가 단 한 번도 금액을 정한 적이 없다’는 문구가 흘러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모님을 위한 함진부부의 파격 대우가 보는 이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겼다.

이모님 말에 진화는 즉시 은행 앱을 켜 월급을 이체했다. 빠른 송금에 이모님은 혜정을 안은 채로 중국어로 “고맙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과거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 당시 베이비시터 이모님에게 갑질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모은 적 있다. 일부 시청자와 네티즌은 이모님을 향한 함소원의 무례한 행동을 지적하며 비판했다. 이후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에 이모님과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내는 게시물 등을 올리며 해당 갑질 논란에 간접 해명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4월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 혜정을 품에 안았다. 함소원 가족은 예능 등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과 관심, 질타를 함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