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나올 때마다 교체?” 애플, 아이폰 기기 구독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2022-03-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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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구독 서비스 준비 중인 애플
신제품 나오면 교환까지 해 줄 듯
애플이 아이폰을 구독 서비스 형태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 제품이 나올 경우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교체해 주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을 비롯한 여러 하드웨어 제품에 대한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자동차 리스 제도처럼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내고 구독 기간 동안 아이폰을 빌려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은 새 모델이 나올 경우 구독자들의 구형 모델을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매년 더 높은 성능의 아이폰 신제품을 내고 있다. 이 관계자는 기기 구독 서비스가 빠르면 올해 말에 출시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예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해당 보도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거부했다.

애플은 애플TV+, 아이클라우드, 애플 뮤직, 애플 아케이드 같은 여러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 애플은 애플 원이라는 통합형 구독 요금제까지 내놓을 정도로 구독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을 구독 형태로 내놓을 경우 한 번에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지출하기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독 서비스를 통해 빌린 아이폰을 분실하거나 고장 낼 경우 소비자가 손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몇몇 네티즌들은 "너무 귀찮을 것 같다", "지금도 비슷한 서비스는 있다", "가격만 오르는 것 아니냐"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스마트폰을 자주 바꾸는 사람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