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연 드라마 시청률 36.8%로 종영한 여배우, 소감이 정말 뭉클하다

2022-03-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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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주연 이세희, 유튜브 통해 종영 소감 전해

첫 주연작임에도 성공리에 작품을 끝낸 배우 이세희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하 이세희 인스타그램
이하 이세희 인스타그램

이세희는 28일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종영 심정을 말했다.

그는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울컥하는 일이 많았다. 좋은 현장, 사람들과 더이상 호흡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더라. 9개월 동안 '신사와 아가씨'를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헤어짐이 있어야 만남이 있으니 아쉬움을 묻고 행복하게 마지막 촬영을 했다. 부족한 저에게 단단이를 만나게 해준 감독님과 작가님에게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단단과 이영국은 행복하게 살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도 즐겁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라며 드라마 속 등장인물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세희가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은 '신사와 아가씨' 마지막회는 지난 27일 시청률 36.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해당 작품은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달달한 로맨스, 코믹 연기까지 더해지며 중년들을 비롯해 젊은 층까지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세희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