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 만에 모습 드러낸 임창정 아내 “사실 그동안 숨어서 지냈다”

2022-03-2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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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서하얀 부부 일상
다섯 아들 키우는 부부

임창정과 서하얀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출연해 6년 차 결혼 일상을 공개했다.

서하얀은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맨 처음에는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좀 숨어서 지내자고 했다. 우리만 아니면 되고, 우리만 괜찮으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숨어있다가 오해가 너무 깊어지는 거 같더라. 그래서 이런 오해들을 풀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진심이 통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서하얀은 임창정을 처음 만났을 당시 세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서하얀은 “알게 되고 나서 검색을 해봤다. 어떤 사정이 있는지 기사로만 정보를 얻었다. 막막하고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근데 연락은 오고 서로 감정은 깊어진 상태였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다. 몇 개월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을 소개해 줬다. 놀랍지만 침착하게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임창정은 “집으로 제가 초대를 했다. 애들한테 아빠 여자친구 오니까 잘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서하얀은 “아이들이 어색해 하고 경계심이 들 만도 한데 ‘키가 몇이에요?, 어디 살아요?’ 하더라. 아빠처럼 질문을 쏟아냈다. 애들이 너무 착하고 잘 따라줘서 너무 고마웠다.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이하 네이버TV,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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