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재산 394조' 머스크, 아무리 부자여도 해결하지 못하는 게 하나 있다고 밝혔다
2022-03-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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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미디어 기업 CEO와의 대담서 밝힌 내용
“나도 혼자 있을 때 불행함을 느낀다”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돈이 아무리 많아도 외로움은 해결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머스크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모회사 악셀 스프링거의 마티아스 되프너 CEO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 같이 밝혔다.
되프너는 머스크에게 "혼자 있는 게 끔찍하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혼자여서 행복한 사람들도 많다"고 물었다.
이에 머스크는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자 있을 때 불행함을 느낀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당연히 나도 외로울 때가 있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은가"면서 "예를 들어 나 혼자 작은 집에서 우주선 로켓을 만들고 있는데, 옆에 강아지마저 없을 때 정말 외롭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자신이 느끼는 가장 큰 두려움에 대해 "출산율 문제가 미래 인류 문명의 가장 큰 위협일 것 같다. 또 인공지능이 잘못될 가능성도 있다. 종교적 극단주의 역시 위협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가 지난해 발표한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전 세계 부호 1위인 머스크의 재산은 3351억 달러(약 394조6000억원)로 조사됐다. 이는 10위인 버핏의 1041억 달러(약 122조6000억원)의 3배가 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