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대학생처럼 보이는데… '대학생 딸' 있다는 톱스타급 여배우 (사진)

2022-04-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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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1세 배우 이요원
시간을 거스르는 미모

배우 이요원. / 이하 포모스, 이요원 인스타그램 계정
배우 이요원. / 이하 포모스, 이요원 인스타그램 계정

40대 여자배우의 믿기지 않는 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딸을 둔 여배우'라는 제목의 글이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에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뱅 헤어스타일에 일명 똥머리를 한 모습을 한 배우의 일상 생활 모습이 여럿 실렸다. 뽀얀 피부와 동그란 눈망울이 마치 10대 아이돌 같지만 사진의 주인공은 데뷔 26년 차 배우 이요원이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이요원은 고등학생 시절인 1997년, 모델 캐스팅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9년 KBS2 드라마 '푸른 안개'로 첫 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그는 이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KBS2 드라마 '꼭지', KBS2 드라마 '학교2' 등을 통해 떠오르는 기대주로 이름을 알렸다.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이요원은 동료 배우 조여정의 소개로 만난 6살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와 2003년 23세의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했다.

이후 2003년 첫째 딸 박애린 양을 얻었다. 2014년과 15년 연년생 딸과 아들을 1명씩 얻어 슬하에 2녀1남을 두었다.

/ 이하 이요원 인스타그램 계정
/ 이하 이요원 인스타그램 계정

그는 결혼 이후에도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MBC 드라마 '선덕여왕' 등을 통해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요원은 초등학생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를 그린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의 이은표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오는 4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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