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연하 아이돌과 열애설 불거진 태연, 딱 '두 문장'으로 답했다 (영상)

소녀시대 태연이 스물세 살이나 어린 후배 아이돌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태연은 지난 30일 '영통팬사'(영상통화 팬 사인회)를 열었다. 해당 사인회에서는 최근 열애설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태연은 '신비와 열애설이 난 것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알고 있다. 근데 굳이 해명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주소녀 설아가 최근 "태연 선배님과 열애설이 나고 싶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팬들만 괜찮으면 좋다. 근데 (팬들이) 열애설을 별로 안 좋아하지 않냐"고 단호하게 말했다.

최근 태연은 Mnet ‘퀸덤2’의 진행을 맡은 뒤 후배 아이돌과 장난 섞인 열애설에 휘말리고 있다.

앞서 팬들은 VIVVZ 신비가 태연과 똑같은 핸드폰 케이스를 사용하는 점, 같은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한 점, 또 과거 신비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는 싫은데 빗소리는 좋다”는 글과 빗방울 사진을 게재하자 태연이 10분 뒤 “그 마음 알지”라는 글과 같은 사진을 게재한 것을 근거로 열애설을 제기했다.

지난 10일 팬들과의 V라이브에서 이런 질문을 받은 신비는 “태연 선배님과의 열애설은 해명하지 않겠다. 죄송하다”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우주소녀 설아 역시 최근 브이라이브에 “태연 선배님과 열애설이 나고 싶다”며 팬심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