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드러낼 생각 없다던 BJ, 2년 만에 '얼공'… 별풍선 벼락 터졌다 (사진)
2022-03-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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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BJ 수피
활동 시작 2년 만에 얼굴 공개
활동 시작 2년 만에 팬들에게 얼굴을 공개한 BJ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자신의 얼굴을 공개할 의사가 없다고 밝혀왔던 그는 용기를 내서 얼굴을 드러냈다.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BJ 수피(본명 이수피아·22)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지난 25일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 생방송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수피는 얼굴 공개를 앞두고 긴장한 기색이었다.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에 참여해 채팅창에 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가 얼굴을 공개하자, 채팅창에선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시청자들은 "이쁜데 지금까지 왜 숨겼냐" 등 글을 올리며 환호를 보냈다.



수피는 평소 얼굴 공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외모가 품평 대상이 될 거라는 걱정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기우였던 것으로 보인다.

별풍선 통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이날부터 5일간 44만 개가 넘는 별풍선을 후원받았다. 이는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4400만 원에 달한다.

수피는 2020년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서든어택,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게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