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범석, '청주오송역' 으로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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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바이오헬스 생산 거점 육성 등 정책공약 발표
“오송 글로벌 중심지로···IT·NT 융복합 벤처업종 육성”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31일 KTX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바꾸겠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범석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 기자실에서 "그동안 오송역 개명에 대한 일부 논란이 있었으나 청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주송정역', '평택지제역'처럼 '청주오송역'으로의 개명을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송역 개명은 이승훈 전 청주시장 당시 오송이 행정구역상 청주시임에도 불구, 이용객들 사이에서 지역인지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 속에 청주오송역, 청주세종역, 청주오송역(세종) 등으로 역명을 개명해야 한다는 여론이 크게 제기됐었다.
경부선과 호남선으로 갈라지는 국내 유일의 오송분기역은 지난 2010년 11월 개통한 이후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역명 개명을 통해 지역정체성과 위상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여론속에 2018년 당시 청주시의회가 명칭결정 여론조사를 위한 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했지만 지역주민 갈등을 이유로 전액 삭감돼 무산된 바 있다.

당시 언론과 시민사회단체는 글로벌시대 청주시 행정의 보신주의적인 대표사례라며 근시안적인 님트(NINT·Not in my term)병에 빗대 '무소신 행정'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오송을 국가 미래산업 중심과 글로벌 중심지로 육성키 위해 ▲오송역세권 개발 및 국가복합환승센터 유치 ▲오송 글로벌바이오밸리 및 철도산업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힐링 테마파크 및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포함된 국내 최대 바이오헬스 생산거점 육성과 IT·NT 융복합 벤처업종 육성사업의 조기 추진에 힘쓰겠다"며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 분원과 의료분야 캠퍼스, 대학부설 연구기관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오송 일대의 개발사업은 정부와 충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인맥과 행정경험을 토대로 청주시가 그 중심에서 정책사업을 추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