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자마자 중독된다… 에버랜드 알바생의 가공할 놀이기구 안내멘트 (영상)

2022-04-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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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익스프레스 담당 알바생 화제
누리꾼 “중독성 있어서 세 번째 본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놀이기구에 대해 안내하는 에버랜드 알바생. / 사진=     지피캣 영상 캡처
아마존 익스프레스 놀이기구에 대해 안내하는 에버랜드 알바생. / 사진= 지피캣 영상 캡처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담당하는 알바생의 가공할 놀이기구 안내 멘트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최근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알바 쉽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피캣, 트위터 등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는 알바생이 아마존 익스프레스 시설을 이용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내 앞에 있는 안내 근무자의 안내를 받아 한 자리에 두 분씩 한 보트에 열 분이서! 머리 젖습니다! 옷도 젖습니다! 신발 젖습니다! 양말까지 젖습니다! 옷 머리 신발 양말 다 젖습니다! 물에 젖고 물만 맞는 여기는 아마존! 아마존조로존조로존조로존! 물에 젖고 물만 맞는 여기는 아마존입니다! 한 자리에 두 분! 한 보트에 열 분! 돌아가는 10인승의 보트를 타고 한 자리에 두 분, 한 보트에 열 분까지 다 젖습니다! 머리 머리 머리! 옷 옷 옷! 신발이 양말이 다 다 젖습니다! 머리부터 옷! 머리부터 옷! 머리부터 양말! 신발 양말 신발 양말 다 젖습니다. 젖는 겁니다! 젖습니다!”

알바생은 이런 현란한 멘트를 정신 없이 흘러나오는 EDM에 맞춰 랩을 하듯 속사포처럼 쏟아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잘하고 귀엽다” “중독성 있어서 세 번째 보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에버랜드에 있는 시설인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10인승 원형 특수 보트를 타고 밀림을 탐험하는 래피드 어트랙션이다. 1994년 4월 10일 개장 당시 51억원을 들여 시공했다. 보트 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까닭에 탑승자들이 물에 젖기 딱 좋은 놀이기구다. 젖지 않을 방법이 없다. 개장 당시엔 아예 탑승객 전원에게 우비를 제공했다고 한다.

home 채석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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