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도로변에 공사 중인 이 건물, '스윙스' 얼굴이 새겨져 있습니다”

2022-04-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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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물주 된 사실 밝힌 래퍼 스윙스
리모델링 중인 건물에 자기 얼굴 새긴 현수막 걸어

래퍼 스윙스가 특별한 방법으로 자신의 건물을 자랑해 이목이 쏠렸다.

이하 스윙스 인스타그램
이하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행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자신의 건물을 인증하고 있는 스윙스가 담겼다.

리모델링 공사 중인 해당 건물에는 스윙스의 얼굴이 꽉 찬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붙잡았다.

여기에 그의 유행어 '돈가스 좋아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도로 한복판에 위치한 으리으리한 건물 크기가 부러움을 자아냈다.

스윙스가 매입한 건물은 1988년 8월 준공된 상가 주택으로 대지면적 30㎡, 연면적 865.03㎡ 지상 4층 지하 1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물 앞으로 연희삼거리가 있고 주변에 연세로 대학가 상권이 있어 높은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누리꾼들은 스윙스 인스타그램에 "지방선거 나가시나요?", "눈빛 뭐야. 길 지나가다 녹겠어", "돈가스집 건물인가요?", "건물값 올라가는 소리 들린다", "선거 사무소 아닌가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전 연인 임보라와 동업했던 카페를 폐업했다고 알려 아쉬움을 안겼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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