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과 8세 차이'…임창정이 세 모녀에 덧붙인 한마디, 정말 못 말린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장모가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출연해 결혼 전 가족의 반대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서하얀이 26세이던 당시, 18살의 나이 차에 이혼남, 자녀 셋이 있는 임창정과의 결혼을 모친과 언니가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서하얀은 자신의 결혼을 말리기 위해 중국에 사는 언니가 귀국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가족들의 반대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략"으로 꺾었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처형이 생각보다 빨리 나한테 넘어왔다"며 "내가 널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거라는 평소의 모습을 보여줄수록 자연스럽게 내 편이 됐다. 지금은 제일 내 편"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모녀가 백화점 가서 서 있는 걸 보면 행복하다"며 "세 자매 같다. 엄마가 워낙 젊어 보이시니까"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개된 서하얀 모친, 언니의 사진에 김숙도 "진짜 언뜻 (보면) 자매 같다"고 감탄했다.

임창정은 "모녀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며 "그래서 나도 딸을 낳았어야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하얀은 "또 그 이야기로 가는 거냐"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