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문지웅 연기했던 배우의 이 과거…다들 알고 계셨나요?
2022-04-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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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알려진 내용
부상으로 그만둔 야구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문지웅 역을 맡아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린 배우 최현욱 관련해 뒤늦게 알려진 내용 하나가 있다.



바로 최현욱이 ‘야구선수’ 출신이라는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라는 사실이다.
최현욱은 배우 데뷔 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야구에만 매진했었다. 그는 팔꿈치 부상 및 수술로 야구선수의 길을 포기하고 한림예고로 전학을 갔고 졸업 후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최현욱은 지난달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배우의 길로 접어들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당시 최현욱은 "영화를 보면서 잘 울었다. 그걸 본 주변 친구들이 연기를 해보면 어떠냐고 하더라”며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한림예고에 편입했다”고 연기자로 전향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최현욱은 수원북중, 강릉고 야구부에서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다. 2017년 수원북중 재학 당시 최현욱은 제46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그는 도루왕까지 수상하며 이름을 떨쳤다. 최현욱 강릉고 야구부 동기로는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진욱 등이 있다.
한편 최현욱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에 캐스팅됐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은 최현욱이 ‘약한영웅’을 통해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