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여자와 잠자리' 세 번 해봤다고 방송에서 밝힌 유명 연예인

2022-04-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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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서
원나잇 경험 '3번' 발언 재조명

/ 박진영 인스타그램
/ 박진영 인스타그램

가수 박진영의 과거 원나잇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 원나잇 경험을 이야기한 연예인'라는 제목의 글이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에 올라왔다.

2007년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에 출연한 박진영은 MC 강호동이 대학생 때 원나잇을 해봤다는 루머와 관련해 묻자 "딱 세 번 해봤다"고 답했다.

그는 "(원나잇을) 처음 했을 때는 '나랑 안 맞는 구나', 두 번째 때는 '다신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다"며 "옳고 그름을 떠나서 (원나잇은) 나랑 안 맞다고"고 선을 그었다.

/ 이하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이하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박진영은 "내가 야한 노래를 하고 야한 춤을 춘 것도 맞고 '섹스는 게임이다'라고 한 것도 맞다"며 "그러나 '애인끼리'라는 전제 하에 한 것"이라고 '박진영은 성적으로 개방적이다'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애인들끼리 서로 즐겁고 재미있게 잘 즐기자는 얘길하는 건데, 그 얘길 하는 것 만으로도 나는 문란한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여자친구와는 개방적으로 성을 즐길 수 있지만 아무하고나 성생활을 즐기는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하룻밤을 즐길 목적을 감추고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로 속이는 것이 더 나쁘다"고 주장했다.

한편 프로듀서 활동에 전념해 온 박진영은 최근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 올가을 신곡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픽사베이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픽사베이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픽사베이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픽사베이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