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겠다… 다이어트 이후 분위기가 달라져 버린 '슈스케' 출신 여자가수
2022-04-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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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황
성숙해진 분위기와 날렵한 비주얼 뽐내
가수 장재인이 다이어트 이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재인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농부시장 가서 로즈메리 화분, 비건 템페커리, 버섯잼, 당귀페스토 등 구입 후 동생 집에서 채식+비건 요리. 아주 뿌듯하게 잘 보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재인은 로즈메리 화분을 들고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다이어트 이후 날렵해진 비주얼을 뽐냈다.

앞서 장재인은 발작, 거식, 폭식증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8살부터 극심한 불안증, 발작, 호흡곤란, 불면증, 거식, 폭식을 겪었다. 치료를 한다고 했지만 맞는 의사를 찾기도 힘들었고 그때 당시엔 병원 가는 걸 큰 흠으로 여길 때라 더 큰 치료를 하지도 못했다. 내가 살아왔던 환경도 증상에 크게 한몫을 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긴 시간 나는 병과 함께 성장했고 이제는 그것이 나의 일부가 돼버린 요즘, 우선 행복이란 단어 자체를 내려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일 년간 약을 꾸준히 복용했더니 많은 증상들은 호전됐다"라고 털어놨다.

장재인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