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문신에 이어 '장인·장모 문신'까지 공개한 조현우... 장인이 보인 반응 (영상)

2022-04-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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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 출연한 조현우
장인·장모 생일 문신으로 새겨

국가대표 축구 선수 조현우가 아내 문신에 이어 장인 · 장모 문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우 인스타그램
조현우 인스타그램

조현우는 지난 12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서 장인과 함께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현우는 장인에게 "제 팔에 새긴 아내 문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인은 "뜻깊게 생각했다. 영원하게 가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라고 대답했다.

이하 JTBC '딸도둑들'
이하 JTBC '딸도둑들'

조현우 아내 이희영은 "결혼 전에 그 문신을 처음 봤는데 나도 이 사람을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현우는 "혹시 내가 아버님 문신도 새긴 거 알고 계시냐"라고 말하면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사실 저희 부모님과 장인어른, 장모님 양가 어른들의 생신을 가슴에 새겼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장인은 "그 문신은 처음 본다. 몸에 그렇게 새겨줘서 기분 좋긴 한데..."라고 말하면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조현우는 "샤워할 때나 옷을 갈아입을 때 (문신을 보면서)장인, 장모님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진행자 홍진경은 "이건 너무 감동이다"라며 조현우의 장인 장모 사랑에 감탄했다.

앞서 조현우는 지난 1월 E채널 '노는 브로2'에 출연해 "아내를 너무 좋아해서 결혼도 하기 전에 내 몸에 아내 얼굴 문신을 했다"라며 "연애 3개월 만에 새긴 문신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TV, JTBC '딸도둑들'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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