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 강남, 미국에서 무려 5년이나 살았는데도 영어 못하는 이유 공개

2022-04-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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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 국적 취득한 방송인 강남
“하와이에 가서 되레 한국말만 늘었다”

영상 '강남의 실사판 짱구 인생 썰을 직접 들은 외국인의 반응은' 캡처.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강남의 실사판 짱구 인생 썰을 직접 들은 외국인의 반응은' 캡처.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이상화 남편이자 귀화 방송인 강남이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 하와이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지만,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이유도 해명했다.

강남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강남의 실사판 짱구 인생 썰을 직접 들은 외국인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해당 영상에서 강남은 "저번에 먹방 유튜버 웅이랑 찍은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라가지 않았나"며 "그런데 하필이면 그때 내 모습이 최악이었다"며 "(모니터링 후) 깜짝 놀라서 바로 보톡스를 맞으러 갔다. 충격을 받았다"고 보톡스 시술을 고백했다.

또 강남은 이날 영어 실력과 관련해 "사실 고백할 게 있다. 하와이에서 5년간 살았는데도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와이는 한국말이랑 일본말 잘하면 너무 생활이 잘된다"며 "하와이 가기 전엔 한국말을 잘하지 못했는데 거기 있는 친구들과 너무 친해져서 잘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남은 "하와이에서 밖에 나가면 맨날 한국 사람, 일본 사람 (만났다). 영어 배우러 가서 한국어 하고 있는 것"이라며 "처음엔 한국 사람이랑 일본 사람이랑 사이가 안 좋았는데 내가 나서게 되면서 한국인과 일본인이 다 같이 놀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달 귀화 시험을 통과해 한국 국적을 얻게 된 강남은 2019년 10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