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들으면 다 아는 81세 배우와 연애 중인 28세 여성... 전 남친부터 심상치 않다

2022-04-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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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배우, 53세 연하와 열애설
'대부' 알 파치노가 요즘 만나고 있다는 여성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81)가 53세 연하 연인을 만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4년에 찍힌 배우 알 파치노 / Matteo Chinellato-Shutterstock.com
2014년에 찍힌 배우 알 파치노 / Matteo Chinellato-Shutterstock.com

해외 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는 13일(현지 시각) "알 파치노가 팬데믹 기간 자신보다 53살이 어린 누어 알팔라(28)와 데이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팔라는 부유한 쿠웨이트계 미국인 가정 출신으로 현재 소니 산하의 '린다 옵스트(Lynda Obst)' 제작사에서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여성이다. 현재는 두 편의 장편 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전해졌다.

지난 9일 제이슨 모모아의 SNS에서 줄리안 슈나벨의 전시회에 알 파치노와 함께 참석한 것이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prideofgypsies 인스타그램
@prideofgypsies 인스타그램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81세 알 파치노의 여성 취향과 관련한 부정적 반응도 있었으나, 누어 알팔라의 이전 데이트 상대가 누구인지 알려지자 조금은 그 반응들이 사그라들었다.

알팔라는 이미 과거 그룹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78), 억만장자 투자자인 니콜라스 버르구엔(60) 등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족의 친구라며 부인하긴 했으나 클린트 이스트우드(91)와 로스앤젤레스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nooralfallah 인스타그램
@nooralfallah 인스타그램

이들의 관계자는 페이지 식스에 "파치노와 누어는 팬데믹 도중에 만나기 시작했다. 누어는 늘 매우 나이가 많고 부자인 남자들과 데이트한다"며 "그는 파치노와 자주 만나고 그들은 잘 지내고 있다. 나이 차이는 그들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파치노가 알의 아빠보다 더 나이가 많긴 하다"고 밝혔다.

@prideofgypsies 인스타그램
@prideofgypsies 인스타그램

파치노와 알팔라 측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파치노는 2020년 39세 연하의 이스라엘 배우 마이탈 도한과 나이 차를 이유로 결별했다. 누어 알팔라는 그 이후 공개된 첫 번째 여자친구다.

알 파치노는 영화 '대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하우스 오브 구찌' 등에 출연했다.

알 파치노 / 영화 '대부'
알 파치노 / 영화 '대부'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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