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키스한 적 없다” 잉꼬부부 이효리의 충격 발언, 모두 당황했다 (사진)

2022-04-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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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동료들과 진지한 대화 나눈 이효리
이효리 “이상순 만나자마자 결혼 확신 들어”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스킨십에 대해 털어놨다.

이하 티빙 '서울체크인'
이하 티빙 '서울체크인'

15일 공개된 티빙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 김종민, 신지, 딘딘, 은지원이 스키장으로 여행을 떠난 장면이 그려졌다. 이들은 오랜만에 만나 펜션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딘딘은 이효리에게 "항상 궁금했다. 결혼하겠다는 확신이 어디서 오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효리는 "나는 상순 오빠를 만나자마자 확신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딘딘은 "결혼하신 분들이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는 느낌이 온다고 한다"며 "근데 그건 다른 사람 만났을 때도 '얘랑 결혼하면 괜찮겠다'는 느낌이 들지 않냐"고 재차 확인했다.

이효리는 "그 촉이랑 다르다. 그전에는 '결혼하고 싶다'지만, 오빠를 만났을 때는 '결혼하겠구나'였다"며 "그래서 난 친구한테 '오빠랑 결혼하게 될 것 같아'라는 문자도 보낸 적 있다"고 말했다.

이후 대화 주제는 '마지막 키스'로 넘어갔다. 이효리는 갑자기 은지원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물었다. 은지원이 당황한 사이 딘딘은 거짓말 탐지기 기계를 들고 등장했다.

거짓말 탐지기 첫 번째 타자 김종민은 올해 마지막 키스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결과는 진실이었다. 두 번째로 이효리가 나섰다.

"이상순과 올해 키스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이효리는 "뽀뽀는 했는데 키스는 안 했다"고 고백했다. 너무나 솔직한 답변에 김종민과 딘딘은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