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지…” 앤디의 아나운서 예비 신부, 방송 중 아찔한 상황 벌어졌다 (영상)
2022-04-18 16:24
add remove print link
신화 앤디 '예비 신부' 이은주 아나운서가 올린 영상
방송 중 말 한 마리가 다가와 냄새 맡자 당황
그룹 신화 앤디의 예비 신부인 이은주 아나운서가 방송 중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쩌면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귀한 추억이지만 진짜 진짜 무섭긴 했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주의 한 목장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이은주 아나운서가 담겼다.


이날 리포팅을 마친 그에게 말 한 마리가 다가왔고, 등 뒤에서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은주 아나운서는 "지금 말 왔어요? 대박 사건. 어머 어떡해. 어떡하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그의 목소리에 놀란 말은 뒤로 물러나며 상황은 종료됐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P.S. 우와 진짜 신기한 건요. 다른 사진들도 올렸는데, 말 사진들로 바뀌어있네요?"라며 "몰라요 아무튼 여러분 저 보고 웃어요"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은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에 "말이 궁금했나 보다", "옷 안 찢어져서 다행이다", "아 뭐야 너무 귀여워", "너무 웃기다", "머리 보고 말꼬리인 줄 안 거 아니야?" 등 댓글을 남겼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출신으로 방송 8년 차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강릉 KBS, 춘천 KBS 등을 거쳐 제주 MBC에서 다수의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앤디와의 결혼 발표와 함께 제주 MBC 퇴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