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가톨릭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2022-04-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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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 사회경제적 가치 추구를 위한 협약 체결

목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용운)가 지난 19일 지역 7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산학협력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목포가톨릭대학교는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준오), 성골롬반복지재단(대표 제라딘 라이안), 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권), 상리복지관(관장 김수연), 목포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성숙), 신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영희) 등과 함께 전남의 휴먼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경제적 가치 구현과 산학협력을 위한 교육·연구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학협력 선도모델과 교육‧연구‧산학협력의 성과 등 정보 공유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한 공동 교육‧연구‧사업의 기획과 운영 ▲산학협력 교육과 활동성과의 지역사회 공유와 확산 ▲산학협력 취업패키지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사회경제적 가치 구현 활동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목포가톨릭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을 통해 현장실습과 인턴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워크숍, 세미나 등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은 진로 및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취업 멘토 캠프, 취업준비 면접 강화 훈련, 이미지 메이킹,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다.

김용운 총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어려움이 많았지만, 앞으로 코로나 상황을 벗어나게 되면 대학이나 사회복지기관들이 지역사회에 더 많이 기여하고 사회경제적 가치를 구현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학생들이 대학의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착한 사마리아인의 인재상에 걸맞은 인성과 품성을 갖추고 핵심역량을 함양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목포가톨릭대학교는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면서 공헌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온힘을 다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