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끝내고 코피까지 쏟은 이선빈, '♥'이광수 반응 언급

배우 이선빈이 공개 연애 중인 연인 이광수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 '파워타임'에는 영화 '공기살인' 주연배우 서영희와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선빈은 '공기살인'에 대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가 임무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피해자분들을 기만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컸다"라며 "영화를 보시면 '이선빈 맞아' 할 정도로 살이 빠져 있고 아픈 사람처럼 보인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영희는 "이선빈이 촬영이 모두 끝난 후 긴장이 풀렸는지 차에서 코피를 많이 쏟았다"라고 말해 걱정을 안겼다.

DJ 최화정은 "옆에서 남자친구가 안타까워했을 것 같다"라면서 "남자친구가 그걸 알고 있느냐"고 연애 중인 이광수의 반응을 물었다.

그러자 이선빈은 "아마 제일 잘 알지 않을까 싶다"라며 "작품에 대해 토론하고 이러지는 않는데 제가 고민이 많던 게 티가 났을 것 같다. 가까운 친구들도 모두 알고 있다"고 답했다.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 실체를 밝히기 위한 사투를그린다. 오는 2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