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LG전자

“너 뭐 좀 되네?” LG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 후기...에어컨도 이제는 스스로 청소하는 시대

2022-04-22 13:55

add remove print link

청정 관리 기능 대폭 향상된 LG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 2022년형
고급스러운 디자인 외에도 냉방병 걱정 없는 '기류 제어 기술' 탑재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꽃구경 가기 딱 좋은 날씨가 찾아온 4월. 아직 2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치솟으며 푹푹 찌는 더위가 찾아왔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2년 여름 기후 전망' 내용만 보더라도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커 벌써부터 더위 걱정이 밀려온다.

올여름도 어김없이 폭염이 예고되자, 자연스럽게 에어컨 시장은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전 빠르게 구매를 결정해야 하지만 종류도 가격대도 천차만별인 에어컨 제품들을 보며 '우리 집에 적당한 에어컨은 무엇일지' 고민에 빠진 이들이 수두룩하다.

"에어컨이 시원하기만 하면 된 거 아냐?" 정도로 간단하게 생각했다면 앞으로 소개할 LG 휘센 타워에어컨에 더 주목해 보자. 필자 또한 10년 가까이 에어컨 신제품은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외관부터 기술력까지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길쭉한 박스에 담겨 수령하게 된 LG 휘센 신상 에어컨은 스티로폼과 비닐을 벗겨내자 세련된 비주얼로 압도해버렸다. '오브제컬렉션'이기 때문에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으리라 예상은 했지만 실물로 접하니 훨씬 고급스럽고 군더더기 없다는 말이 딱 맞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은 바로 ‘청정 관리’ 기능이다. 올해 1월 새롭게 공개된 2022년형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은 지난해 제품보다 '청정 관리' 부분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긴 겨울을 지나 여름이 되어 오랜만에 에어컨을 작동할 경우, 쾌쾌한 냄새와 함께 “이대로 사용해도 괜찮나?” 싶은 찝찝한 기분을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

“눈으로도 바로 볼 수 있는 깨끗함”...필터클린봇과 6단계 자동 청정 관리

LG휘센 타워에어컨은 하이브리드 청정 관리 기능을 탑재해 이러한 걱정을 싹 날려버렸다. 이 자동 청정 관리는 자그마치 ‘6단계’에 거쳐 진행된다.

먼저 LG휘센 타워에어컨에만 탑재되어 있는 '필터 클린봇'은 일주일마다 6분 30초에 걸쳐 바람이 들어오는 극세필터를 청소해 준다. 필터클린봇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극세필터에 붙은 먼지를 흡입하는데, 자동으로 청소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 위생관리에 있어 상당 부분 안심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기능이다.

다음으로 레이저 성질을 활용한 높은 정확도의 '먼지 센서'로 에어컨 바람 속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 주는 CAC 인증 공기 청정 기능(3단계)을 거쳐 4단계에 다다르면 '열교환기 세척'이 이뤄진다. 이전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이 기술은 온도를 낮춘 상태로 공기 중 수분을 얼린 뒤, 다시 온도를 높여 열교환기 표면에 붙은 먼지를 물로 씻어내게끔 해준다. 보통 에어컨에 대장균이나 메틸로박테리움, 마이크로코커스균이 많이 번식하지만 이 세척과정을 통해 94%나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이후 5단계에서는 AI 건조 기능으로 에어컨 내부 물기를 알아서 말려주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할 걱정도 없다. 내부 습도도 저절로 감지해 건조하기 때문에 시간 설정을 해놓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 6단계에서는 바람을 만들어내는 4개의 팬마저 UV-LED로 99.99% 살균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라도 안심할 수 있는 바람을 내보내는 구조다.

냉방병 걱정 NO! 세밀한 냉방이 가능한 '기류 제어 기술'

LG가 이번 2022년형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공개하며 자랑스럽게 내세운 포인트 또 하나는 바로 ‘와이드케어냉방’이다. 여름마다 에어컨 날개 부분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을 쐬기 위해 제품 코앞까지 와서 땀을 식혔지만 이제 이것도 옛말이다.

LG휘센 신제품에는 벽면을 따라 흐르는 LG만의 ‘기류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와이드케어냉방은 바람의 방향을 제어하는 좌우 4개의 에어가드가 바람을 벽면으로 내보내주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직접 바람이 닿지 않고, 공간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 줘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폭염이 찾아올 경우 4개의 냉각팬으로 강력하게 냉방이 가능해 빠른 속도로 공간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간 분리 냉방’‘좌우 냉방’이 가능해 요리하며 땀 흘리고 있는 주방 쪽으로는 강한 바람을 보내고, 거실에서 놀고 있는 아이에게는 부드러운 냉기를 보내는 등 필요에 따라 기류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타 에어컨에서는 보기 힘든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보다 세밀한 냉방을 통해 하나의 에어컨으로 여러 상황에 맞는 맞춤 냉방이 가능하다.

어느 공간에서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서클 무드 라이팅'

온화하면서도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우러지는 베이지 톤 컬러인 LG휘센 타워에어컨. 전원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서클 무드라이팅'은 각자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무드로 선택할 수 있게끔 웜화이트, 쿨화이트, 내추럴 중 선택할 수 있다.

에어컨 본체에는 울퉁불퉁한 버튼이 단 한 개도 없어 터치하듯이 누르거나,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리모컨으로 작동하면 된다. 특히 리모컨은 화면에 운전 상태가 시원한 글씨로 뜨기 때문에 한눈에 확인하기 쉽다.

여름마다 관리비 고지서 보기 무서웠던 에어컨 전기료 걱정도 확 줄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쾌적 절전 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냉방 모드보다 72%를 절전할 수 있다. TUV 라인란드 공식 검증을 받아 믿을 수 있는 절전율로 전기요금 걱정없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들어 LG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UP 가전’이라는 점도 기억해두자. 외부 날씨정보 알림부터 음성안내 목소리 추가 등 사용자 맞춤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개인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마음먹고 구매한 에어컨이 5년만 지나도 성능이 자꾸 떨어진다면 속상할 수밖에 없는 법. 대형가전 특성상 한 번 구입하면 교체 주기가 다른 제품에 비해 긴 편이지만, LG휘센 타워에어컨은 ThinQ 앱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새로운 기능을 더할 수 있어, 오랜 기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똑똑한 살림템이 될 것이다.

home 노정영 기자 njy222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