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현재 입소문 타고 제대로 폭발한 SBS 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게인 마이 라이프' 5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9.7%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지난 15일 방송됐던 4회(시청률 7%)와 비교했을 때 2.7% 상승해 눈길을 붙잡았다.

또 수도권은 10%,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8%를 달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호평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너무 재밌어", "와 진짜 떡상했네", "이준기 진짜 대본 보는 눈 대단하다", "유일하게 가족들이 본방 사수하는 드라마", "요즘 이 드라마밖에 안 봄", "사이다라 속 시원하고 재밌더라"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수원 수석 검사 김희우(이준기 분)의 본격적인 검사 생활 시작과 함께 7년 후 스토리가 휘몰아쳤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김희우가 불법 도박장을 싹쓸이하며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복수를 위해 2회차 인생을 얻은 열혈 검사가 탄탄한 인맥·기회를 힘으로 바꿀 수 있는 재력, 악의 카르텔을 무너뜨릴 권력까지 하나씩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모습을 박진감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준기를 포함해 배우 이경영, 김지은, 정상훈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