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퇴임 전 마지막 인터뷰 '대담' 오늘(25일) 공개... 탁현민 “우리나라 최고 수준”

2022-04-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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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오후 8시 50분, JTBC '대담-문재인의 5년' 2부작 공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대담”

문재인 대통령 5년을 정리하는 '대담'이 25일과 26일 공개된다. 퇴임을 앞둔 대통령이 인터뷰를 통해 임기를 정리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국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본방송에 앞서 "지금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담"이라고 예고했다.

청와대는 이날부터 이틀간 문 대통령 퇴임 전 인터뷰 '대담-문재인의 5년'(이하 '대담') 2부작을 JTBC와 청와대 유튜브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순회 특파원직을 맡아 일본에 체류 중이던 손석희 전 JTBC 앵커가 일시 귀국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담는다.

이하 JTBC '대담-문재인의 5년' 예고편 / 이하 유튜브 'JTBC NEWS'
이하 JTBC '대담-문재인의 5년' 예고편 / 이하 유튜브 'JTBC NEWS'

문 대통령과 손 전 앵커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청와대 본관과 여민관 집무실, 상춘재 등에서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약 5년 만이다. 앞서 2017년, 문 대통령과 손 전 앵커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터뷰, 대선 후보자 토론회 등에서 후보와 진행자로 만난 바 있다.

손 전 앵커는 이번 대담에 임하면서 "다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고 단지 저널리즘 입장에서 질문하겠다"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임기를 되돌아보며 남북정상회담, 검찰개혁, 부동산 문제, 한일 관계 등 국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었던 탁현민 비서관은 지난 24일 문 대통령의 마지막 대담을 회고했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대담. 손석희 앵커의 질문은 에둘러가는 법이 없었다. 곧바로 대통령께 직진이었다"라며 "대통령의 대답 또한 멈칫거림이 없었다. 직진으로 다가온 질문 앞으로 망설이지 않고 달려갔다"라고 말했다.

이하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페이스북
이하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페이스북

이어 "두 사람의 대담은 예의를 지키되 양보는 없었고 서로의 권위를 인정하되 권위 앞에서 비겁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 "인식과 논리, 추론과 근거, 수치와 체감이 서로 부딪혔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탁현민 비서관이 공개한 인터뷰 당시 모습
이하 탁현민 비서관이 공개한 인터뷰 당시 모습

탁 비서관은 "25일, 26일 저녁. 시청자들은 퇴임을 앞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의 대한민국 19대 대통령과 방송을 떠났지만, 여전히 신뢰받는 언론인 1위인 뉴스 앵커의 대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담의 내용에 대하여서는, 각자의 판단이 다를 수 있겠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담이었다는 것은 분명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JTBC '대담' 2부작은 25~26일 오후 8시 50분 JTBC와 청와대 유튜브에서 약 80분간(총 160분) 방송된다.

문 대통령 임기는 다음 달 9일까지다.

유튜브, 'JTBC NEWS'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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