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 여성 출연자, 영철에 대한 충격적인 추가 폭로했다 (사진)
2022-04-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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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 선수가 영찰 참교육 해주는 모습 봐야 속이 후련할 것”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정순이 명현만을 응원한 이유
NQQ,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 4기 출연자 정순(가명)이 같은 기수에 출연한 영철(가명)을 비판했다.

정순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참교육받았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이종격투기 선수인 명현만이 영철과 스파링 하겠다고 선언한 영상 캡처본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정순은 영철에게 '대화 수준이 25살 이하다', '사회생활 못 해본 티 난다', '삿대질하며 입 다물어라', '두드려 패고 싶었는데 참았다'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정순은 "인성, 외모 비하는 기본이었다. 왜 이런 사람을 섭외해서 내가 그런 거지 같은 말을 들었어야 했는지 아직도 의문"이라며 "오히려 나에게 쓸데없는 사람끼리 잡음 일으키지 말라는 소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아무런 조치, 대응 없이 저 사람이 저렇게 어그로를 끌 때마다 같은 기수라는 스트레스만 받고 있다"며 "명현만 선수가 스파링으로 참교육 해주는 모습이라도 봐야 속이 후련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나는 솔로'는 솔로 남녀가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이트 프로그램이다. 매 기수 출연자들은 실명 대신 영철, 영수, 순자, 영자, 정자, 정숙, 정순 등의 가명을 반복해 사용하고 있다.
4기에 출연한 영철은 여성 출연자들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호감을 표시했던 정자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언제까지 잴 거냐", "머리로 사랑하지 말고 가슴으로 사랑해라"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또 방송 후에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순과 정자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영철의 관심과 윽박을 동시에 받았던 정자는 방송 이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순은 촬영 당시 정자를 대하는 영철의 무례한 태도를 지적하고, 그와 언쟁을 벌였다.
한편 명현만을 격투리고 이길 수 있다고 계속 도발하던 영철은 지난 24일 야외에서 스파링을 진행했다. 하지만 힘도 쓰지 못한 채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