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었던 황철순, 팬들 안쓰럽게 하는 소식 전해졌다
2022-04-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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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트레이너 황철순
자신 촬영하는 남성들 휴대전화 바닥에 부순 혐의로 벌금 500만원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휴대전화 파손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약식 기소된 황철순에게 이달 20일 벌금 500만원 약식명령을 선고했다.

지난해 11월 30일 오전 1시 황철순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거리에서 20대 남성 2명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던져 부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황철순은 피해자들이 자신을 촬영하는 것을 보고 "나를 찍은 거냐"고 물으며 "그렇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남성들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바닥에 던졌다.
다만 당초 남성들을 폭행했다는 혐의는 피해자들이 처벌불원서를 작성 후 제출해 경찰 수사 단계에서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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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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