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여섯 글자 적어서 '배달의민족 365일 무료 이용권' 받았습니다 (사진)

2022-04-26 14:27

add remove print link

'배민 신춘문예' 당선작 발표
1위는 '다 져도 괜찮아'(마늘)

배달의민족 로고
배달의민족 로고
‘365일 배달의민족(배민) 자유이용권’은 어떤 작품이 받았을까.

배민이 주최하는 '2022 배민 신춘문예'의 당선작이 발표됐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22 배민신춘문예 대상 작품에 ‘마늘’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마늘’의 본문은 ‘다 져도 괜찮아’다. 져도, 즉 패배해도 괜찮다는 주제를 마늘을 다지는 행위에 이입한 것으로 보인다. 중의적 표현으로 웃음을 주면서 동시에 기분 좋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사람은 '365일 배민 자유이용권'을 선물로 받는다. 짜장면, 피자, 떡볶이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민 쿠폰 2만원권을 365장이나 받는다.

최우수상은 ‘타코야끼 사장님'(보란듯이 문어줬어), ’동그랑땡‘(맞았는데 틀렸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두 편이다.

배민은 이번 배민 신춘문예엔 역대 최다인 53만 편이 응모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 및 격려하는 작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라이더 / 뉴스1
배달의민족 라이더 / 뉴스1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