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그동안 해명하지 않고 감수했는데... 서울대 월급 정당하게 받는 것”

2022-04-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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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보수 언론은 저를 수시로 비난”
“직위 해제된 교수에게 월급 주는 건 현행 법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직에서 직위 해제된 이후에도 급여를 받아온 것에 대해 해명했다.

조국 전 장관과 그의 교수 사퇴 촉구 집회 대자보 /뉴스1
조국 전 장관과 그의 교수 사퇴 촉구 집회 대자보 /뉴스1

조 전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9년 '사태' 이후 수시로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은 제가 강의도 하지 않으면서 교수직을 유지하고 월급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동안 해명하지 않고 감수했으나, 이제 밝히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먼저 '직위 해제'된 교수에게 월급의 일부를 주는 것이 현행 법규다. 제가 부정한 돈을 받는 것이 아니며 그 돈을 탐하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학교와 학생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서울대에 '사직' 의사를 표명했다. 논문 지도 학생들은 지도 교수를 변경하도록 조치했다. 그러나 서울대는 제가 기소됐다는 이유로 사직을 받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조로 동양대는 정경심 교수의 대법원 확정 판결 후 정 교수에 대해 징계 없이 '면직'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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